2021년부터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바뀌었습니다. 신용등급제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10개의 등급으로 나뉘었었는데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1점부터 1000점까지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점수가 높은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그동안 등급으로 나뉘어서 적은점수차로 불이익을 당했던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다로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6등급 하위 커트라인 점수대와 7등급 상위 점수대에서 그런 불만이 가장 컸을것 같습니다.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해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등급이 점수로 바뀐것 외에도 몇가지 바뀐 내용이 더 있는데요. 이부분은 아래 따로 설명해 드릴게요. 오늘 준비한 정보는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입니다. 등급이 점수로 바뀐것 보다 더 중요한게 어떻게 하면 높은점수를 받을 수 있느냐겠죠. 지금당장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알아보니 왜 지금까지 이런부분을 놓치고 있었나 후회가 되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실천해서 신용점수 1000점 만들어 보세요. 1000점 불가능한 점수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995점 입니다. 딱히 노력하지 않았지만 문제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되는 행동을 안하는것 만으로도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신용점수에 좋은 행동을 하게 되면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겠죠? 정리해드릴테니 보세요.
목차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신용평가제도 변경사항
첫째, 신용등급제(1~10등급)가 신용점수제(1~1000점)로 바뀌었습니다. 신용등급은 1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었지만 신용점수는 1000점이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둘째, 새로운 기준 상위누적구성비, 장기연체가능성이 추가 되었습니다. 상위누적구성비는 전국민의 신용점수 순위를 0~100%로 나누어서 0에 가까울수록 신용이 높다고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높더라도 내 점수위로 높은점수가 많다면 상위누석구성비는 0에서 멀어지게 되겠죠? 제가 제대로 안건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신용점수 995점으로 상위 5% 입니다. 장기연체가능성은 같은 점수를 가진 1000명이 대출을 받을때 1년내 90일 이상 장기연체를 할 가능성이 있는 인원의 수를 수치화한 통계 자료입니다. 0.01%~2.00%로 나타내며 0.01에 가까울수록 신용이 좋은것 입니다.
단순히 신용등급이 신용점수로만 바뀐게 아니고 새로운 기준(상위누적구성비, 장기연체가능성)이 추가된 것입니다. (왠지 더 복잡하게 바뀐거 같네요)
신용점수에 좋은것
신용카드 사용은 좋은 영향을 줍니다. 카드 갯수는 2~3개가 적당하고 한도는 최대로 해놓고 한도에 미치지 못하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한도가 500만원이라면 최대 150만원이 넘지 않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한도를 줄이고 그 한도에 맞춰서 사용하는건 좋지 않으니 한도는 최대로 사용은 한도의 최대 30%가 넘지 않도록 관리하세요.(한도의 20%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사용하는게 좋고, 오랜기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체크카드 사용도 신용점수 올리기 좋습니다. 30만원이상 6개월 사용하면 점수에 + 요인이 됩니다. 이후에도 일정금액 계속 사용해 주는게 좋다고 하니 체크카드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만들어서 사용해 보세요. 요즘 나오는 체크카드들은 연회비고 없는데 신용카드 보다 좋은 혜택을 주는 것도 많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만드는것도 좋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서 각종 공과금 납부, 적금,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을 쌓으면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토스 어플에서 소득금액 증명원, 건강보험, 국민연금, 통신요금, 공공요금 납부내역을 등록하세요. 50점 정도의 신용점수 단기에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누구나 단기간 바로 신용점수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니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올크레딧에서 1년에 1번 참여할수 있는 설문참여로 신용점수 10~30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활용하세요)
신용점수에 나쁜것
사회초년생들, 이제 막 신용카드가 생긴분들이 현금이 없을때 급하게 현금서비스(카드론)와 같은걸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사용하고 바로 갚는다면 내려갔던 신용점수가 회복되지만 횟수가 잦으면 갚는다고 해도 내려갔던 신용점수가 회복되지 않거나 오랜시간 걸릴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사용이 잦은 분들은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신용점수 관리에 훨씬 좋으니 참고하세요.
카드대금 연체, 각종 공과금 연체 아주 좋지 않습니다. 신용점수에 가장 안좋은게 연체입니다. 연체를 하게 되면 연체금을 값는다고 해도 연체이력이 최장 5년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신용점수 올리기는 힘들어도 내리는건 한순간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연체하면 한순간에 신용점수가 내려가게 되니 절대 하지 마세요. 결제계좌 관리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 이용도 신용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할부 자체가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만 잦은 할부 사용으로 갚아야할 할부가 쌓이게 되면 이것이 신용점수 하락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들어 한도가 1000만원인데 미도래금액(할부로 쌓인 금액)이 800만원이라면 이런게 좋지 않다는 거에요. 한도의 50%는 넘지않게 30% 정도가 가장 적당한 금액입니다.
대출을 받는게 나쁘지는 않지만 1금융권이 아닌 2금융권이나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에서 받게 되면 신용점수에 좋지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신용대출 보다는 담보대출을 받는것이 신용점수에 좋습니다. 소득보다 너무 큰 대출금액은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끼치니 대출금액은 필요한만큼 최소한으로 잡는것이 좋습니다. 추가대출이 필요할때는 기존에 이용하고있는 금융사에 한도증액을 먼저 신청해 보고 불가능 하다면 대환으로 기존대출을 갚아주고 추가로 대출이 가능한 타 금융사로 옮기는것이 좋습니다. 대출 건수가 많아지는것도 신용점수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최대한으로 정리해드린 것이니 도움이 될 거예요.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 추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만 잘 하고 연체만 안해도 신용점수 올리기 어렵지 않습니다. 간혹 신용카드 사용 자체를 안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신용점수 올리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의 신용을 판단할 기준이 없기 때문이에요.
정리해드린 내용 잘 읽어보고 신용점수 1000점에 도전해 보세요. 저도 조만간 1000점으로 올리고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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